결혼 준비 절차 모르니까 하지 알면 못해! :)

오늘은 결혼을 앞두신 예비신혼부부님들을 위해 결혼 준비 절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해 보다가 먼저해야 하는 순서와 간단한 내용으로 정리해 볼께요.

과연 결혼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해야 할까요?

나는 도대체 얼마나 고통을 받아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편하게 읽어보시면 좋을 꺼 같아요!

처음부터 어렵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상견례 - 부모님들끼리 멀리 살고 계신다면 장소도 잘 고민해야 해요.

 

2) 웨딩플래너 / 워크인 결정 - 웨딩플래너의 도움을 받아 하는 방법과 셀프(워크인)로 할지 결정!

→ 참고로 웨딩홀이나 드레스샵과 연계된 업체로 몇 개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셀프로 하는 하이브리드(?) 방법도 있어요; ^^

 

3) 웨딩홀예약 - 결혼식의 D-Day 결정되요.

 

4) 신혼여행예약 - 보통 결혼식 끝나고 바로 가시죠? 그럼 서둘러야 해요.

 

5) "드"레스투어 - 주인공인 신부님의 드레스 결정 → 평생 한 번 공식적으로 예쁜척 할 수 있으니 꼭!

 

6) 예복 - 신랑님의 의상을 말합니다.

 

7) 한복 - 대여하고 싶지만 양가 부모님 4분 중 한 분은 꼭 맞추자고 하시는 분 나옴.

 

8) 예물 - 커플링?

 

9) 청첩장 - 몇 장을 할지 고민하면서 인생을 헛 살았구나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옴니다.

 

10) 예단 - 결혼을 하면서 신부측 부모님꼐서 신랑측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현금, 가방)

 

11) 함 - 신랑부모님께서 받은 선물의 답례로 신부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보통 받으신 현금을 그대로 돌려..)

여기까지해서 안싸우셨다면 대단하십니다. ^^

이제 한 D-Day가 90일 정도 남을꺼에요.

또 계속해서 가볼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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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튜디오 촬영 - 드레스투어 후 후보로 결정된 드레스 중 본식 드레스를 결정할 수 있게 해줘요.

 

13) 메이크업 예약 - 플래너가 있으면 플래너 관련업체에서 하지만 없으면 웨딩홀이나 스튜디오에서 추천 받아하는 경우가 있어요. 후자가 약간 편할 수 도 있어요. 편하기만 하니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에요.

 

14) 가전 / 혼수구입 - 살 집은 있니? 죄송; 저두 없음ㅠㅠ 남편 또는 와이프함께 살 집을 채워나가시면 되요

 

15) 주례선생님 / 사회자 / 축가 섭외 - 돈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6) 예단 / 함 주고 받기 - 여기서 조금만 섭섭한게 나타나면 결혼 과정이 힘들어져요.

 

17) 폐백 / 이바지 음식 - 웨딩홀에서 보통 준비되죠? 뜻만 간단히 하면..?

 

18) 청첩장 나누어주기 - 돈 많이 나가요~ 그래도 기분 좋게 쏘세요


흠 글을 다 쓰고 보니 참 우연히 18개네요.

욕나올 듯;;; 그래도 차근차근 즐겁게 준비하시고

행복한 결혼 하시길 바랍니당~~ ^^

일부러 농담 섞은 말투도 이해해 주세요!

앞이 잘 안보이죠? 결혼도 힘들지만 행복하시길 ^^

 

홍추리
웨딩 2019. 10. 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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