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비온다..

역시나 지방 출장

운전은 선배가 하고 저는

조수석에 앉아 졸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쏟아지는 빗줄기

적당히 오다가 말겠지 했지만

이젠 노래 소리도 안들릴지경입니다.

옆에 다른 차들은 비상등을 켜기 시작했고

와이퍼는 빠르게 돌아갔지만

앞이 보이질 않네요.

비오는 날은 낭만적이어서

좋았지만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면

모든것이 달라지더이다.

곧 장마가 다가오고 이런날들이

많아질텐데 전국에 계신 모든 운전자분들 빗길에

사고없이 조심히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찍어 보았습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