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기랑 갈만한곳 - 롯데월드 28개월 아들이랑 가봤어요 :)

 

 

 

18년 크리스마스...

 

육아에 지쳐가던 그때 크리스마스는

 

여느 때와 다름 없는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멀리 가자니 힘들고

 

아들이 28개월(당시) 괜찮은 곳은 이미 다 가보았고

 

집에 그냥 있자니 우울하고 해서 고민 끝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가기로 했습니다.

 

날은 추웠지만 야간 자유이용권을 끊고 차를 타고 붕붕~~

 

 

막상가는 길에 잘한 짓인가 살짝 고민이 되었습니다.

 

날씨는 춥고 아들은 감기걸린거 같고

 

놀이기구 하나도 못탈텐데....

 

그래도 이미 출발한거 빛깔나는 퍼레이드라도 보고오자 생각했습니다.

 

표를 받는 안내하시는 분이 저희 아들을 보다니 "베이비 이용가능시설"이란 팜플렛을 하나 주시네요.

 

함 볼까요?

 

 

와우 이런 최고의 아이템!

 

회전목마, 월드모노레일, 풍선비행, 환타지드림, 동물국장, 어린이동화극장 6개는 보호자 자유이용권 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하니 좋았어요

 

살~~짝 베이비 자유이용권도 하나 구매할까 했지만 야간 온거라 시간도 없고

 

일단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탄 건 "월드모노레일"

 

 

타자마자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ㅎㅎㅎ

 

 

기다리면서 한 장

 

 

타면서도 몇 장 찍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고 아들이 아팠는데 컨디션이 안좋아보여서

 

풍선기구까지 타고 싶었지만 2개 타고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롯데월드와서 놀이기구 2개 타고 집에 가긴 처음인거 같습니다.

 

퍼레이드도 못 보고... 글치만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은 잠시 느낄 수 있었으니깐요.

 

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2층인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여 글을 마칩니다.

 

이제 봄이네요 ^^

 

 

 

 

 

 

홍추리
카테고리 없음 2019. 3. 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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