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가격(transper price) 약오르는 탈세..ㅎ

세무에 대해 접하면서

가끔 궁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절세와 탈세의 기준은 무엇일지..

오늘 신문에서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한국지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무조사가 진행 된 주된 이유로

"이전가격" 이라는 부분이

조사의 주요 타켓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가격? 순간 옛날 가격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전가격이란? 영어로 하면 transper price이며

다국적기업이 본사와 해외 계열사 간의 거래에서

적용되는 상품금액이라고 합니다.

저세율 국가에 위치한 본점 또는 계열사에

이익을 몰아주어 법인세를 회피하고

기업에 많은 이익을 남기는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해외업체가 돈은 우리나라에서 벌고

세금은 적게 내는 얌체같은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웨이 역시 이전가격을 조작해

법인세를 축소하여 신고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절세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역외탈세이며

조작된 가격을 부정하고

정상 가격으로 다시 세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뭐 약올라도 별 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