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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제주 점보빌리지

홍추리 2016. 3. 29. 17:04

제주 점보 빌리지

 

제주 점보 빌리지에서는 코끼리 테마쇼, 코끼리 트레킹 체험이 가능하다.

가격은 오프라인에서는 비싸지만 온라인으로 소셜을 통해 구입하면 저렴하기 구입가능하다.

 

소셜을 통해 바나나3개 포함하여 코끼리 테마쇼를 성인 8,500원 가격에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기념품 판매대와 갖은 간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코끼리쇼를 위해 바나나도 판매하고 있었다. 

 

 

테마쇼 공연시간은 위와 같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오후 5시 공연을 즐겼다.

점심으로 고기국수(거멍국수)를 먹었더니 속이 든든하니

공연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로얄석이 가운데 좌석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운데 좌석으로 몰려 있었다.

그런데 직접 체험해본 결과,

우측이 오히려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좋을듯 했다.

차후 볼링이랄지, 농구랄지 스포츠 게임을 코끼리들이 하는데

중앙에서는 공의 위치가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제일 먼저 코끼리들은 동그란 단상위에 네발로 올라가 흥을 돋군다.

그다음 갑자기 두발로 서는 묘기를 보여주는데

심지어 두발로 걷는다. ㅎㅎ

 

 

 

두발로 걷기 묘기를 보여준 다음 코끼리들은 조련사와 함께

주변으로 다가와 바나나를 요구한다. ㅎ

아이들은 신나라 구입한 바나나를 코끼리한테 준다.

 

바나나가 떨어진 아이들은 부모님께 졸라 천원짜리를 받아들고 주기도하는데

신기하게 천원은 먹지않고 조련사한테 준다. 영리한 코끼리들.. ㅎㅎㅎㅎ

 

 

코끼리 훌라후프, 그림그리기, 볼링하기, 축구하기, 농구하기, 안마하기 등 다양한 쇼를 보여주는데

정말 볼만하다. 동남아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르다 오히려 알찬듯!!

 

안마하기 코너에서는 처음엔 성인 남자 2명을 섭외하는데

누워있으면 덮개를 덮어주고 코를 이용해 등과 다리쪽을 안마해준다. ㅎ

어찌나 아픈지.. ㅎㅎ 소리를 질러대니 살살 안마해준다.

안마해준 뒤 점보빌리지 기념컵을 선물로 준다.ㅎ 빨간컵인데

나름 귀엽다.

 

그 뒤로 아이 동반해서 관객을 섭외하고 코끼리 사람 넘기 묘기를 보여주는데

신기하게도 밟을듯 밟을듯 하면서 밟지않고 잘도 넘어 간다. :)

 

 

제일 마지막에하는 쇼가 농구하기 인데 농구하기가 끝나면

갑자기 코끼리 한마리가 쓰러진다.

다리가 다쳤다며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는데

코끼리가 연기도 하고 거참.... 놀랄만하다. ㅎㅎ

 

다른 코끼리들이 의사, 간호사로 변장해서 쓰려진 코끼리를 간호하고

관객들의 응원소리에 코끼리는 일어난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코끼리 쇼를 보고 나면 출출해지는데 밖 스낵코너에서 먹는 컵라면이 일품이다.ㅎ

 

동남아 코끼리 공연일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알차고 재미난 시간이었다.